진짜 몇년만에 책을 읽어봤다. 물론 전공책이나 웹소설 등은 많이 읽었지만,
온라인책이 아닌 실물 책을, 그것도 그냥 마음의 양식(?)을 위해 읽은 건 진짜 오랜만이다.
내가 자존감이 진짜 낮고 이걸 표현하는게 타인에겐 안 좋은 이미지가 된다는 걸 최근에 알아서
조금 더 나은 삶과 인간관계를 위해 관련 책을 읽어봤다.
https://product.kyobobook.co.kr/detail/S000001897363
정확히 기억은 안나는데, 이 책은 이미 엄청 팔린 책으로 알고 있다. 아무 사전 정보없이 그냥 서점 가서 산거라 그래도 안전하게 이미 꽤 많이 팔린 책을 골랐던 것 같다.ㅎㅎ
제목처럼 흥미롭고 생각을 많이 하게 되는 내용들을 담고 있는데,
읽다보면 자연스럽게 책 내용을 스스로 반박하거나 내 과거 일들을 돌아보게 된다.
저자는 나름 성공적으로 스스로의 생각을 공고히 하고 건강한 생각과 마음을 구축한 사람이기 때문에
읽다보면 뭔가 (변화하기 전에도) 자존감이 나와 달리 참 높구나, 그럼 이 책은 나한테는 그닥 도움이 안 될 것 같은데 싶은 지점이 나온다.
그래도 책을 오랜만에 끝까지 읽고 싶어서 끝까지 읽었는데,
후반부는 자존감이 낮은 나에게도 도움이 될만한 내용들이 꽤 많이 나온다.
과거에 사로잡혀있거나 불안이 높은 사람들이 볼만한 내용도 나온다. (물론 나도 해당된다😉)
남이 해주는 응원, 격려이지만
그래도 조금이라도 더 나은 생각, 건강한 생각과 행동을 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읽어보면 좋을 것같다.💛 추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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