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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2월 10일에 첫 학기 마지막 시험을 봤다.
정말 너무나 다사다난하고 힘들었던 첫 학기가 끝났다.
이 글을 쓰고 있는 지금도 믿기지 않는다.
첫학기는 상상 이상으로 힘들었고, 중간에 건강에도 문제가 생겨서 몸도 마음도 재정상황도 안 좋아졌다.
그래도 일단 한 학기를 무사히 마쳐서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참고로 첫학기를 마친 후 느낀 점이나 경제학과 박사과정 유학을 나가고 싶은 사람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따로 정리할 예정이다...)
겨울방학은 보통 짧다보니 한국에 가는 건 선택사항이다.
나는 한국에 왔는데, 다른 동기들은 오지 않았다.
한국에서 푹 쉬면서 에너지를 충전하고 돌아가고 싶은데,
최근 다음 학기 조교일 때문에 스트레스 받을 일이 생겨서 쉬는게 쉬는 것 같지 않다.
쓸데없는 걱정인 걸 아는데, 그래도 신경이 쓰인다.
역시 나는 스트레스 관리를 너무 못 하는 것 같다.
멘탈 관리와 관련된 책이라도 하나 사서 읽어야 하나...
스스로가 너무 바보 같다.
내가 할 수 있는 건 아무 것도 없는데, 왜 이렇게 고민하는 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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