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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국일이 얼마 남지 않아서 조금 바쁘다.
블로그 글은 미국 가서 다시 써야 할 것 같다.
가서 얼마나 바쁠지, 살림살이 장만하는 게 얼마나 힘들지 상상이 잘 가지 않는데 불안하다.
그리고 짐을 빨리 싸고 싶은데, 부모님이 내 맘대로 짐을 못 싸게 하셔서 싸지 못하고 있다.
하아...모든 게 불안정하고 답답하다...
방 정리도 대충 다 한 줄 알았는데, 아니여서....
뭔가 다 맘에 안 든다.
그래도 이렇게 버리는 작업을 하니 좀 좋다.
이사한지 얼마 안 된 것 같은데(그래도 한 5년 가까이 되긴 했지만...)
짐이 어찌나 많은지ㅋㅋㅋㅋ
지난 17일에 할머니를 뵙고 왔다.
내가 미국에 오랫동안 가 있으니 살아계시는 동안 날 다시는 못 볼까봐 매우 슬퍼하셨다.
허리가 굽어서 잘 걷지 못하시는데, 날 배웅하겠다고 1층까지 내려오시고,
힘드셔서 길에 쭈구려 앉아 날 배웅하셨는데...
조금 맘이 안 좋았다.
1년 뒤 방학 때 찾아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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