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학 점수도 그렇고 SOP도 그렇고 학교별로 조금씩 다르다.
그래서 학교 선정을 빨리 하는 걸 추천한다.
게다가 이공계의 경우 컨택도 해야 하므로 학교 선정이 꽤 오래 걸린다.
컨택이 필요 없는 학과의 경우(경제학과 같은...) 이공계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덜 걸린다.
하지만 그래도 생각보다 오래 걸리므로 미리 미리 조사하는 게 좋다.
2학기(11~12월)에 지원한다고 하면, 1학기부터 천천히 학교들을 살펴봐도 좋고,
여름방학에 시작해도 좋다. (당연히 이공계는 1학기부터 미리 미리 하는 게 편할 것 같다...)
경제학과 학교 선정 기준
(일반적으로 이런 기준을 따른다고 생각하지만, 당연히 사람마다 보는 게 다르다.)
- 학교 순위 (당연히 대학원 학과별 순위이다.)
- 전공별 교수의 숫자 / 전통적으로 강세가 있는 분야
- 지원 자격, Prerequisite 만족 여부
- 학교 위치 / 한국인 비율 / 퀄 탈락 비율 등
일반적이라고는 하지만, 다른 사람들은 어떤 기준으로 학교를 선정했는지 잘 모르겠다.
사람마다 중요하게 생각하는 게 다르고 성향이 다 다르기 때문이다.
일단 학교를 조사하다 보면, 선호하는 학교들이 생기고 자기만의 기준이 생긴다.
그럼 그 기준에 맞춰 학교를 조사하면 된다. (처음엔 난 안 생길 줄 알았는데 생기더라...)
1번. 학교 순위
나같은 경우는, 처음에 지원할 학교 순위의 범위를 먼저 대략적으로 정했다.
Top30 이내로 진학하면 가장 베스트지만, 코로나때문에 경쟁률이 매우 심해지기도 했고
난 그렇게 천재적인 학생이 아니라서 30위 대 밑으로도 지원했다.
20위보다 높은 순위의 학교들은 자기가 생각했을 때 후회가 없을 만큼 지원하는 것 같다.
(나는 매우 현실적이라서....최상위권은 관심이 없었다.)
지원 순위의 범위를 정할 때 자신이 몇 개의 학교를 지원할 지도 어느 정도 결정하는 게 좋다.
10위권 대학은 몇 개, 20위권은 몇 개, 이런 식으로 정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보통 경제학과는 20개 정도의 학교에 지원을 하는 것 같다.
물론 개인의 선택이긴 하지만, 10개 이하는 (교수님이 놀라실 정도로) 확실히 적고 20개 정도가 보통인 것 같다.
(글이 너무 길어질 것 같아서 다음 편으로 넘길게요...)
'미국대학원 > 지원 준비과정' 카테고리의 다른 글
미국 대학원 지원 / 미국 유학 준비 시리즈 - 4화 (추천서) (0) | 2022.01.21 |
---|---|
미국 대학원 지원 / 미국 유학 준비 시리즈 - 3화 2 (학교 선정) (0) | 2022.01.13 |
2021년 12월 미국 대학원 박사과정 지원 일기 (2) | 2022.01.09 |
미국 대학원 지원 / 미국 유학 준비 시리즈 - 2화 (어학점수) (0) | 2022.01.03 |
미국 대학원 지원 / 미국 유학 준비 시리즈 - 1화 (0) | 2022.01.01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