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 방문접수 소포 이용 후기

자동차가 없는데 무거운 짐을 소포로 보내야 할 때, 우체국 방문접수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저도 사실 이번에 알게 된 서비스여서 블로그에 리뷰를 남기려고 합니다.

(지방에 사시는 저희 친척분은 잘 이용하시는 서비스 같은데,

저는 주변에서 이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람을 못 봐서 혹시 저와 비슷한 분이 계실까봐...ㅎㅎㅎ)

우체국 방문접수소포는

인터넷에서 신청을 하면

우체국직원이 직접 방문해서 소포를 접수해 주는 서비스입니다.

서비스 신청 주소: https://parcel.epost.go.kr/auth.EpostLogin.parcel

늘 그렇듯 캡쳐를 통해서 신청 단계를 보여 드릴게요~

위 주소링크에 들어가면 아래의 화면을 볼 수 있습니다.

노란박스의 '방문접수소포 예약'을 클릭합니다.

클릭하면 로그인화면이 뜹니다. 회원이시면 로그인하시면 됩니다.

비회원 신청도 가능해서 저는 비회원 신청을 했습니다.

접수는 24시간 가능하지만, 우체국직원이 방문하는 시간을 보통 9시부터 18시 사이입니다.

문 앞에 택배를 놓아두겠다고 설정할 수도 있으므로 방문시간은 그렇게 큰 문제는 아닌 것 같습니다.

저도 아침에 문 앞에 택배를 두고 나갔는데, 잘 접수되었습니다!

방문 날짜의 경우, 선택할 수 있긴 하지만 우체국마다 가능한 날짜가 조금 다른 것 같습니다.

그리고 담당 우체국은 주소를 입력하면 자동 배정됩니다.

신청하시는 분 주소를 입력하면, 담당 우체국 즉, 오른쪽 아래의 '방문접수 우체국'이 자동으로 배정됩니다.

우체국이 배정되어야 '희망방문접수일'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 그냥 차례대로 입력하세요~

받는 분 정보는 당연히 전부 입력해야 합니다.

아래 '선택사항'은 운송장에 '신청하는 사람(보내는 사람)' 정보가 위에서 입력한 방문 접수지 정보와 다른 경우에만

체크하고 정보를 입력하시면 됩니다.

정보를 전부 입력한 후에는 '받는 분 목록에 추가' 버튼을 눌러 주세요.

그러면 받는 분 목록에 신청내역이 뜹니다.

그리고 그 아래의 '주소검증'을 클릭해 주세요.

만약 정보에 문제가 없으면, '정상'이라고 뜹니다.

그럼 가장 마지막으로 '신청'을 눌르면 끝입니다!!!

이런 서비스는 나이가 많으신 분들이 많이 사용하실 테니 공을 들인 건지는 모르겠지만,

아무 정보가 없으면 마지막 단계가 가장 복잡한데,

눌러야 하는 버튼들을 전부 새빨간색으로 표시해 두었더라구요.

여러분도 순서대로 그냥 새빨간 버튼을 클릭하세요!!

큰 소포를 부치고 싶은데 거동이 불편하시거나 자차가 없으신 분들,

우체국 방문접수소포를 이용해 보세요!!

감사합니다~

도전적이고 싶지만 도전적이지 못한 ISFJ의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