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더현대에 가봤습니다~
별로 쇼핑몰, 백화점 등에 관심이 없는 저로서는...
왜 이렇게 난리인지 잘 이해를 못했지만...
그래도 한번은 가보고 싶어서 갔다 왔네요ㅎㅎㅎ
엄청 큰 쇼핑센터, 프랜차이즈가 아닌 가게들이 많이 입점해 있는 백화점
딱 이 정도인 것 같습니다.
예쁘고 제가 좋아하는 카페도 입점해 있어서
한번 더 가볼까 싶기도 하지만, 주말엔 사람이 많아서 안 가려구요.
주중에, 언젠가 한번 더 가보겠습니다.ㅋㅋㅋ
오늘 더현대를 간 이유는
카페 레이어드 사진을 봤기 때문이었어요.
너무나 맛있어 보이는 스콘 사진을 보니 이 집은 가봐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먼저, 전반적인 평가를 하자면,
맛은 Not bad ~ Good 사이,
가격은 Bad,
가게 인테리어나 구경거리는 Nothing.. 이겠네요.
더현대 안에 있는 곳이고 온전한 하나의 카페가 아니기 때문에
인테리어가 눈에 띄거나 구경거리가 있지도 않고,
굳이 그 카페에서 먹어야 할 이유는 전혀 없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포장을 해왔구요,
주말이지만 대부분 포장을 해서 줄 서서 오래 기다리지 않았어요.
제가 사온 빵은
(정확한 명칭은 아님.)
대파 스콘, 카라멜 스콘, 갈릭크림치즈 스콘
입니다.
가격은
카라멜스콘이 4천원 대였고,
나머지는 5천원대? 6천원대? 였던 것 같아요.
진짜 비싸죠?
물론 크기도 꽤 크긴 했습니다.
1) 카라멜 스콘
제가 솔티카라멜 류의 디저트를 좋아해서 사봤어요.
저는 맛있게 잘 먹었어요~
솔티카라멜 휘낭시에 같은 거 좋아하시는 분들은 드셔 볼만 해요~
2) 갈릭크림치즈 스콘
별로 기대하지 않고 먹어서 인지는 모르겠지만, 셋 중 가장 맛있었어요!
비주얼도 맘에 드는데 맛도 맛있어서 만족했답니다.
한번은 먹어볼만 하다고 생각해요~
3) 대파 스콘
이게 Best였던 것 같은데,
저는 다른 곳에서 파는 대파빵 같은 것도 그닥 좋아하지 않아서 그런지
그닥...그냥 그랬어요.
맛이 없는 건 아닙니다. 특이하고 시그니처 메뉴가 될 만 하다고 생각은 해요.
그렇지만 다시 가면 또 사먹진 않을 것 같습니다~
항상 디저트를 사면 생각하는 거지만,
시그니처 메뉴도 좋지만
그냥 자기가 가장 좋아하는 류의 디저트가 최고인 것 같아요.
대파 스콘이 Best라고 해서 샀지만,
저는 카라멜과 갈릭을 좋아해서 인지 다른 스콘들이 더 맛있었습니다!
다들 자기가 평소에 좋아하는 스타일의 스콘 사서 드시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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